정치일반지역 대선 공약, 선거 끝나면 대부분 ‘空約’ 전락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지난 대선 공약 대부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흐지부지되거나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모두 선거 과정에서 거창한 지역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상당수는 사업 명칭만 남긴 채 멈춰섰다.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민 사이에 “이번에도 또 빈 공약만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본보가 ChatGPT를 활용해 지난 두 정부가 제시한 광주·전남 주요 공약의 실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인공지능(AI), 의료, 에너...